학부모 안내
2028 수능 통합사회,
뭐가 달라지나요
아이가 고1이거나 예비 고1이라면 지금 알아두셔야 할 변화가 있습니다. 제도만 나열하지 않고, 그래서 무엇을 언제 해야 하는지까지 함께 적었습니다.
2026.07.21 · 배인영

1. 선택과목이 사라집니다
지금까지 사회탐구는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한국지리처럼 아홉 과목 중 두 개를 골라 보는 시험이었습니다. 2028학년도 수능부터 이 선택 구조가 없어집니다. 탐구 영역에 응시하는 학생은 전원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봅니다.
과목 선택을 잘해서 유리한 자리를 잡는 전략이 통하지 않게 됩니다. 모두가 같은 시험을 보기 때문에, 준비의 차이는 오직 얼마나 정확히 이해했는가에서만 생깁니다.
2. 25문항 40분, 배점이 세 단계입니다
| 구분 | 기존 사회탐구 | 2028 통합사회 |
|---|---|---|
| 문항 수 | 20문항 | 25문항 |
| 시험 시간 | 30분 | 40분 |
| 배점 | 2점 · 3점 | 1.5점 · 2점 · 2.5점 |
문항당 시간은 90초에서 96초로 조금 늘었지만, 문항 수가 다섯 개 많아졌습니다. 배점이 세 단계로 나뉘면서 어떤 문항을 확실히 잡느냐가 등급을 가릅니다. 1.5점짜리 다섯 개를 맞히는 것과 2.5점짜리 세 개를 맞히는 것의 무게가 다릅니다.
3. 고1 과정을 고3에 시험 봅니다
출제 범위는 통합사회 1과 통합사회 2, 고등학교 1학년 때 배우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시험은 고3 때 봅니다. 이 구조가 이번 개편에서 가장 까다로운 지점입니다.
4. 암기 과목이 아닙니다
통합사회는 지리·일반사회·역사·윤리 네 영역을 하나의 주제 안에서 함께 묻습니다. 자료는 지도인데 선지는 윤리를 묻고, 그래프는 경제인데 물음은 사회·문화인 식으로 엮입니다.
그래서 영역별로 따로 외운 지식은 시험장에서 잘 작동하지 않습니다. 개념을 아는 것과 처음 보는 자료에서 그 개념을 찾아내는 것은 다른 능력입니다.
5. 하반기 모의평가가 앞당겨집니다
2028학년도부터 9월 모의평가가 8월 하순으로 옮겨집니다. 여름방학 직후 실전 점검이 한 번 끝나 버린다는 뜻입니다. 6월에서 8월 사이 실전 훈련 구간이 짧아지고, 대신 9월 이후 파이널 기간이 길어집니다.
여름 계획을 예년 기준으로 짜면 2~3주가 밀립니다. 학습 계획을 통째로 앞당겨 잡아야 합니다.
6. 참고할 기출이 없습니다
2028학년도가 첫 시험입니다. 기출 문항이 존재하지 않고, 먼저 겪은 선배도 없습니다. 현재 참고할 수 있는 자료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개한 예시문항과 교육청 학력평가 정도입니다.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감으로 준비하게 되는 것, 이것이 지금 가장 큰 위험입니다. 그래서 저는 개념 강의 전 강좌를 무료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개념을 아는 데 돈이 들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언제 무엇을 해야 하나
| 학년 | 지금 할 일 |
|---|---|
| 예비 고1 | 겨울방학에 통합사회 1 개념을 한 번 훑어 둡니다. 학교 진도가 곧 수능 범위입니다. |
| 고1 | 내신 대비가 그대로 수능 대비가 되는 유일한 시기입니다. 이때 잡아두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
| 고2 | 2학기 기말 직후인 11월 하순이 실질적인 출발점입니다. 그 겨울방학에 전 범위를 한 번 정리해 두면 고3 1년이 수월해집니다. |
학년별 대비법은 2028 수능 통합사회 정리에 더 자세히 적어 두었습니다.
